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골프를 즐기기에 좋은 계절이 되었습니다. 겨울에 태국에 다녀오기도 하였지만 라운딩을 나갔다 온 지 엄청 오래된 느낌입니다. 올해 첫 라운딩(한국 기준)에 앞서 남편과 함께 Par3 연습장을 다녀왔습니다. 파주와 일산 근처로 검색을 하다 Par3 연습장 중 전장 거리가 어느 정도 되는 곳을 발견하였는데요. 파주 파인빌 Par3 연습장 정보 및 후기에 대해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주 파인빌 관련 정보
요금 정보
- Par3 이용료(9홀 기준): 주중 1만 5천 원, 주말 3만 원
- Par3 이용료(18홀 기준): 주중 2만 원, 주말 4만 원
- Par3 이용료(종일권): 5만 5천 원, 주중에만 이용 가능
- Par3 쿠폰(30매): 36만 원, 토일공휴일 이용 시 5천 원 추가
- 타석이용료: 1박스 4천 원/30분
- 어프로치이용료: 1시간 1만 3천 원, 2시간 2만 원
- Par3 9홀 +어프로지 연습장 1시간: 2만 5천 원(주말은 불가)
코스안내
Par3 연습장이기 때문에 홀까지의 거리는 남성 기준 어프로치 연습을 하기에 적합한 거리입니다. 파인빌의 경우, 최대 거리가 100m로 그래도 다른 Par3 연습장 대비 긴 홀이 2~3개 정도가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오르막 중심의 홀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중간에 워터 해저드와 벙커 등으로 구성되어 코스 구성도 나른 재미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Par3 연습장을 다녀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다녀왔던 5개 Par3 중에서는 거리나 코스 구성 측면에서 가장 만족한 곳이었습니다.
개인적인 후기
Par3 연습장에 대기 상태 등을 문의하기 위해 먼저 전화를 걸었을 때, 2인으로 올 경우 조인으로 진행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실제로 2인인 경우 조인을 통해 4인으로 연습을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주말의 경우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원활한 진행을 위해 4인으로 구성하는 것 같습니다. Par3 연습장에서 다른 팀이랑 섞여 있다 보니 서로 눈치를 보면서 적당히 플레이를 하게 되는 측면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린 상태도 일전에 방문했던 오X 연습장에 비해 괜찮은 편이고 퍼터 연습하기에 그린이 적당한 편이라고 평가하였습니다.
그리고 Par3 연습장외에 일반 타석 연습장은 매우 작기 때문에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연습도 같이 한다고 계획 중이시면 다른 곳으로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프로치를 중심으로 숏게임을 위해 온다고 한다면 좋은 연습장이라고 생각됩니다.
집에서 거리가 많이 멀지 않고 주말에 시간이 날 때 Par3 간다면 제일 먼저 생각날 연습장으로 등극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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